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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야기

뉴욕주민 - 디 앤서 (어느 월스트리트 트레이더의 다이어리)

뉴욕주민 - 디 앤서(어느 월스트리트 트레이더의 다이어리)

이 책 리뷰하려고, 몇달만에 방문하는데 진짜 안하시네요. ㅎㅎ 마지막 영상은 6월6일로 3달반이 지났습니다. 영상을 보면 교육쪽에 관심이 많으시다고 했는데, 잘하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당시에 상당히 수준높은 주식 유튜브로 명성을 드높였습니다. 너무 뻔한 수백개의 주식 유튜버보다 더 깊이가 있었습니다.

월스트리트 헤지펀드 트레이너의 치열한 일상 에세이

일 엄청나게 많고 까다로운 월스트리트. 백인 남성의 주류인 이곳에서 소수중의 소수인 한국출신 여성의 치열한 일상을 생생하게 보여줬던 부분이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저렇게 너무 열심히 일하시는 모습을 보면 저렇게 하면 뭘해도 성공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이너들은 실력빼고는 살아남는 방법이 없잖아요. 백도 없고 인맥도 없다면요.

에세이이지만 사적인 이야기는 거의 없다는 것도 놀라운 점이고요. 그만큼 일에 올인하는 삶을 살아서 그렇지 않나 싶습니다. 적은 내용은 아니었지만 에피소드 중심이라 술술 잘 읽었습니다. 책도 잘 쓰시네요. 나중에 새로운 컨텐츠나 책으로 함께 하면 좋을 것같습니다.